"월 660원에 암 보장?".. 미니보험, 정말 싸고 좋을까
[편집자주]미니보험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다. 싸고 좋은 것, 실속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건강'과 '비대면'이란 키워드가 맞물린 결과다. 미니보험 시장 성장이 보험사의 단기적인 이익 확대보다는 MZ세대 등 잠재 고객 확보 일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선 미니보험의 수익성이 낮아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여전하다. 보험업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미니보험 시장의 현주소와 제대로 된 상품을 고르는 꿀팁 등을 소개한다.
① "삼성생명도 눈독"… 미니보험, 춘추전국시대 열린다
② "월 660원에 암 보장?"… 미니보험, 정말 싸고 좋을까
③ 열풍 넘어 광풍 '미니보험'… 황금알일까? 허상일까?
#. 직장인 이민혁씨(30)는 부쩍 건강에 대한 고민이 늘었다. 할아버지부터 아버지까지 가족 병력이 있어 이젠 정말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 암 보험 가입을 알아보던 중 어떤 보험상품을 들어야 할지 고민이 됐다. 일반보험 가입은 부담스럽던 차 커피값보다 저렴한 보험료의 미니보험이 눈에 들어왔다. 다만 '싼 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듯 가격에 혹해 가입을 후회하게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됐다. 미니보험, 정말 싸고 좋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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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미니암보험을 출시하는 보험사도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내놓은 '2021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국내 사망 원인 상위 10개 중 8개는 만성질환으로 이 가운데 암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은 27.5%로 집계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암이 '국민질병'이 되면서 암보험에 대한 관심이 저절로 높아지고 있지만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주저하는 고객들이 늘자 보험사들은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미니암보험을 적극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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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0배에 달하는 가격차이가 나는 만큼 보장 내용도 상이하다. 일반 암보험은 대게 가입자가 암이 발생할 경우 암으로 인해 지불해야 하는 각종 금액들을 기본 혹은 선택옵션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반면 미니암보험은 가격이 저렴한 만큼 최초 1회의 진단 확정에 한해 일정 보험금을 제공 받는 구조다. 즉 폭넓은 보장을 원한다면 일반보험, 원치 않는 기능은 빼고 핵심 기능만 누리고자 한다면 미니보험 가입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니암보험 가입 시 보장금액, 보장범위를 꼼꼼하게 따져볼 것을 조언한다.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료가 싸다는 건 내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이라는 의미"라며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에 혹해 가입하기보다는 내가 정말 필요한 보험인지 보장은 어떤지 일반보험 가입처럼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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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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