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생까지.. 돋보인 강원인 활약

남궁창성 2022. 5. 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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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새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하는 과정에서의 강원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윤 정부 출범에 따라 여당 원내대표가 된 권성동(강릉) 의원은 윤 대통령에게 '정치적 지주'와 같은 역할을 했다.

당선 이후 구성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대선을 도왔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과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의원,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합류, 새 정부의 밑그림을 함께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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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과정 권성동 '밀착 지원'
인수위 이철규·이양수·유상범 합류
취임식 신대승·김민재·김나영 빛내

윤석열 새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하는 과정에서의 강원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윤 정부 출범에 따라 여당 원내대표가 된 권성동(강릉) 의원은 윤 대통령에게 ‘정치적 지주’와 같은 역할을 했다.

윤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결심하기 앞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이 강릉이었고, 그 자리에는 권 의원이 있었다.

정치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을 파고드는 상대 공세에 맞서 4선 중진 권 의원은 선대본부 구성 초반, 당 사무총장과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을 맡아 선대위를 이끌며 죽마고우를 밀착지원했다.

당선 이후 구성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대선을 도왔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과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의원,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합류, 새 정부의 밑그림을 함께 그렸다.

이철규·이양수 의원은 각각 총괄보좌역, 특별보좌역을 맡아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권 교체기 여야 협치와 현안 조율은 물론, 정무적 현안에 대한 보좌역할을 수행했다.

유상범 의원 법률지원단장을 역임하며 법 관련 현안에 두각을 나타냈다.

대통령 취임식 과정에서도 강원인들의 역할은 돋보였다.

강릉 옥계산불 초기 진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대표 20인’ 자격으로 취임식 관련 행사에 초청된 강릉출신 신대승씨는 지난 10일 0시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석,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홍천출신의 행정안전부 김민재(행정고시 제38회) 의정관은 취임식 본 행사의 사회를 맡아 능숙한 진행을 선보였고, 3대(代)가 군(軍)에서 근무한 병역명문 가문의 김나영(강릉출신) 소령은 이날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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