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동해시장 3파전..공약경쟁 치열

전인수 2022. 5. 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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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동해시장 선거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이 직무를 정지하고 공식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이미 이달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석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심상화 무소속 후보가 함께 치르는 본선 3파전의 막이 올랐다.

최석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선거용 구호로만 그쳤던 한섬개발을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분할하는 방식을 통해 실질적으로 개발해 천곡동을 완전 활성화 시키겠다"며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는 반드시 국제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하고, 동해항이 북방물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항만 기능으로 보완한 다음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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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화 "중앙정부 협력사업 전개"
최석찬 "천곡동 완전 활성화 총력"
심규언 "동해 100년 먹거리 창출"

6.1 동해시장 선거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이 직무를 정지하고 공식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이미 이달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석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심상화 무소속 후보가 함께 치르는 본선 3파전의 막이 올랐다. 세 후보는 경쟁하듯 대표 공약들을 내놓고 타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심상화 무소속 후보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사업 추진과 강원도 제2청사 유치, 수소산업 육성 등 중앙·광역 정부와 함께 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공약의 한 축으로 꼽고 있다”며 “청년재단 설립과 고도제한 철폐, 화물주차장 조성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제안을 받아 민원이 아니라 공약으로 담아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선거용 구호로만 그쳤던 한섬개발을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분할하는 방식을 통해 실질적으로 개발해 천곡동을 완전 활성화 시키겠다”며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는 반드시 국제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하고, 동해항이 북방물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항만 기능으로 보완한 다음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도시가 활력으로 넘쳐나는 100년 먹거리 창출’을 모토로 내 건 심규언 국민의힘 후보는 “관광특구 동해시 완성, 동북아 지중해 시대의 산업물류 거점도시 완성, 나눔과 포용의 복지 강화, 균형 잡힌 지역개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 구현,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도시를 완성해 내겠다”는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세 후보는 오는 2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오후 4시까지 MBC강원영동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법정 TV방송토론회에 참석, 공약을 놓고 열띤 설전을 벌일 예정이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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