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대진표 확정..우리동네 후보는?
[KBS 울산] [앵커]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작업이 마무리돼 울산의 구군 기초단체장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구청장은 4명, 군수 1명을 새로 뽑는데 어떤 후보가 출마했는지 공웅조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울산의 정치 1번지 중구.
국민의힘 김영길,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무소속 정창화 예비후보가 구청장 선거에 나섰습니다.
김영길 후보는 4선 중구의회 의원 출신으로 중구의회 의장을 지냈습니다.
박태완 후보는 민주당 출신 첫 현역 구청장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정창화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이번 선거에 나섰습니다.
남구청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서동욱 예비후보와 민주당 이미영 예비후보가 후보로 나섰습니다.
서동욱 후보는 울산 구군 단체장 중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이미영 후보는 8년간 남구의회의원과 울산시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동구청장 선거는 국민의힘 천기옥, 더불어민주당 정천석, 진보당 김종훈 세 예비후보의 3파전.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는 재선 울산시의원 출신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천석 후보는 현직 구청장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국회의원과 동구청장을 지낸 진보정당 단일후보입니다.
북구청장 선거는 국민의힘 박천동,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전현직 북구청장과 정의당 김진영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6대 구청장을 지낸 국민의힘 박천동 후보는 4년 전 패배의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박 후보를 이기고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후보.
재선에 도전합니다.
진보단일후보인 정의당 김진영 후보는 정의당 울산시당 위원장으로 시의원과 구의원을 지냈습니다.
울주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이순걸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예비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대결을 펼칩니다.
이순걸 후보는 4~5대 울주군의회 의원, 5대 울주군의회 의장을 지냈습니다.
이선호 후보는 현직 군수로 높은 공약이행률을 내세우며 재선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영상편집:김근영/그래픽:박서은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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