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엔데믹 전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총력

손봉석 기자 2022. 5. 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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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Seatrade Cruise Global 2022’ 한국홍보관에서 글로벌 선사 대상으로 상담중인 모습.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여행 소비심리 회복에 따라 부산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엔데믹 전환에 대비해 ‘다시 여행, 부산’이라는 비전으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날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1박 2일 일정으로 초청해 최근 개장한 롯데월드를 비롯해 기장지역 카페 등 부산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다시 여행, 부산’ 캠페인을 설명하는 팸투어를 마련했다.

용두산공원 야간관광 상품 개발, 커피 도시 부산 홍보영상 제작, 부산-통영-남해 버스 투어 및 1박 2일 캠핑, 7개 해상교량(세븐 브릿지) 연계 관광 콘텐츠, 해양 레포츠 치유 프로그램, 골목길 관광 자원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박람회(Seatrade Cruise Global 2022)에서 부산 홍보관을 운영하며 기업 상담을 벌였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로열 캐러비언 등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기항지로서 부산이 가진 매력을 알리는 데에 주력했고 크루즈 선사 ‘실버시’가 2024년까지 부산 입항을 결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관광공사는 글로벌 선사 크루즈 운항 재개에 맞춰 체험 관광 상품과 다채로운 테마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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