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후보, 의령군수 무소속 출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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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남 의령군수 공천을 받은 오태완 예비후보가 법원 결정으로 무소속 출마가 예상된다.
11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이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중앙당을 상대로 한 '의령군수 경선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자의 추천 효력이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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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법원, 김정권 전 의원이 제기한 '경선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남 의령군수 공천을 받은 오태완 예비후보가 법원 결정으로 무소속 출마가 예상된다.
11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이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중앙당을 상대로 한 '의령군수 경선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자의 추천 효력이 정지됐다.
김 전 의원은 이번 국민의힘 의령군수 경선에 나서려다가 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포기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법원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규정 제22조에 의해 성범죄 혐의로 재판중인 오태완 군수가 당내 피선거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에 참여시키고 경선을 치렀다”며 “이는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위배했다"고 했다.
이번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인해 오 군수는 중앙당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에서 11일 자정까지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의령군수 선거는 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김충규 예비후보, 국민의힘 복당에 실패한 무소속 손호현 예비후보, 오태완 예비후보 등 무소속 3파전이 예상된다.
한편 본 후보 등록은 12~13일 2일간 실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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