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불나방, "4, 50대도 뭐든 할 수 있다는 것 보여주고 싶었다"..충격 패배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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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이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불나방과 FC액셔니스타의 슈퍼리그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경기의 패배로 충격에 빠진 디펜딩 챔피언 불나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석주 감독은 불나방에 대해 상대팀에 모든 것이 뒤졌다며 그것이 현실이라 일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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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불나방이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불나방과 FC액셔니스타의 슈퍼리그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경기의 패배로 충격에 빠진 디펜딩 챔피언 불나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석주 감독은 불나방에 대해 상대팀에 모든 것이 뒤졌다며 그것이 현실이라 일침 했다.
절대자 박선영을 중심으로 최강의 팀이었던 불나방은 뜻하지 않았던 현실의 벽에 막혀 눈물을 흘렸다. 조하나는 "우리는 그게 강했다. 4,50대는 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편견에 맞서서 우리도 하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첫 게임부터 져서 너무 속상하다"라고 아쉬워했다.
박선영은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발전은 없으니까 실력을 유지를 하면 다행이다. 그래도 이기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패배의 쓴맛을 본 하석주 감독은 "머리가 복잡하다. 지금 수비가 한 명인 포메이션을 바꿀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자칫하면 수비수가 한 명인 게 약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포메이션을 대폭 수정할 생각이다"라고 이번 경기에 대한 전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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