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5연승' 류지현 감독 "테이블세터진 많은 출루 승리 요인"[SS잠실in]

윤세호 2022. 5. 11. 2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류지현 감독이 올시즌 두 번째 5연승을 달린 소감을 밝혔다.

LG는 11일 잠실 한화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20승 14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선발 야구가 되면서 개막 5연승 이후 올시즌 두 번째 5연승에 성공한 LG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류지현 감독이 지난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경기 전 상대 덕아웃을 응시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LG 류지현 감독이 올시즌 두 번째 5연승을 달린 소감을 밝혔다.

LG는 11일 잠실 한화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5.2이닝 2실점으로 지난 경기 부진에서 어느정도 벗어났다. 켈리는 시즌 4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박해민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3연속경기 3안타에 성공했다. 채은성은 4타수 2안타, 서건창도 4타수 2안타, 유강남은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20승 14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NC와 지난 주말 3연전 싹쓸이, 한화와 주중 3연전 첫 두 경기를 승리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기간 LG 선발투수들은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선발 야구가 되면서 개막 5연승 이후 올시즌 두 번째 5연승에 성공한 LG다. LG는 켈리 이후 김대유, 이정용, 정우영, 고우석이 나란히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고우석은 시즌 10세이브를 올렸다. 통산 15번째 4년 연속 10세이브에 성공한 고우석이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켈리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 해줬다. 공격에서는 테이블세터진이 많은 출루를 만든 게 승리 요인이었다. 고우석의 4년 연속 10세이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LG는 오는 12일 선발투수로 배재준을 예고했다. 한화는 김민우가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