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승' 삼성의 거센 추격, 6-5 뒤집기 성공+SSG전 4연패 탈출 [대구 리뷰]

홍지수 2022. 5. 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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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전 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시즌 5차전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10일) 4차전에서 1-3 패배로 SSG전 4연패 중이던 삼성은 거센 추격전으로 연장 승부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삼성 선발 황동재는 5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승 사냥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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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 OSEN DB

[OSEN=대구,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전 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시즌 5차전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10일) 4차전에서 1-3 패배로 SSG전 4연패 중이던 삼성은 거센 추격전으로 연장 승부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은 SSG 분위기였다. SSG 선발 이반 노바가 호투했다.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내준 노바는 이후 피렐라를 3루수 쪽 땅볼로 잡은 뒤 이원석과 오재일을 잇따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넘겼다. 이후 5회까지 호투했다.

좀처럼 노바를 공략하지 못했다. 삼성은 3회초 최정에게 스리런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하지만 6회부터 추격이 시작됐다. 피렐리아 솔로 홈런이 터졌다. 8회초 케빈 크론에게 투런을 허용했지만 8회말 오재일의 2점 홈런과 김동엽의 솔로 홈런으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9회말에는 2사 이후 피렐라의 극적인 동점 홈런이 터졌고 연장 10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강민호가 박민호의 공에 맞으면서 밀어내기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삼성 선발 황동재는 5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승 사냥에 실패했다. 3회에 최정에게 내준 스리런이 옥에 티. 타선이 뒤늦게 터지면서 패전을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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