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UST 57% 폭락에 비트코인 다시 3만달러 붕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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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테라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가격변동이 없는 암호화폐)인 UST가 폭락하자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하회하는 등 다시 추락하고 있다.
그러나 UST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그 충격이 시장 전체로 퍼지면서 비트코인 등 다른 암호화폐도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충격으로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7% 폭락하는 등 모든 암호화폐가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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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의 테라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가격변동이 없는 암호화폐)인 UST가 폭락하자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하회하는 등 다시 추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1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76% 급락한 2만98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만달러를 회복한 것은 물론 3만1000달러대까지 올랐었다.
그러나 UST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그 충격이 시장 전체로 퍼지면서 비트코인 등 다른 암호화폐도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UST는 미국달러에 페그(고정)된 스테이블코인임에도 페그가 깨진 것은 물론 24시간 전보다 57.18% 폭락한 0.40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충격으로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7% 폭락하는 등 모든 암호화폐가 추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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