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류지현 감독 "테이블세터 많은 출루가 승리의 발판"

신원철 기자 2022. 5. 11.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2로 이겨 5연승을 달렸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퀄리티스타트에 아웃카운트 하나 부족한 투구를 했고, 불펜 필승조가 남은 3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켈리가 5⅔이닝 7피안타(1홈런)에도 2실점으로 선방했다.

연속 5이닝 투구 기록은 63경기까지 늘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2로 이겨 5연승을 달렸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퀄리티스타트에 아웃카운트 하나 부족한 투구를 했고, 불펜 필승조가 남은 3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공격에서는 박해민이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유강남은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박해민이 선취점에 이어 리드를 되찾는 적시타를 날렸다. 박해민은 2회 2사 만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2타점을 올렸다. 3회에는 무사 1, 3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2-2 균형을 깼다. 박해민은 1회 안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8일 창원 NC전부터 3경기 연속 3안타다.

유강남은 3-2로 1점 앞선 6회 1사 만루에서 2타점 2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 벤치가 1사 2, 3루에서 오지환을 고의4구로 거른 뒤였다. 주전 포수의 완벽한 카운터 펀치에 힘입어 LG는 승기를 잡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켈리가 5⅔이닝 7피안타(1홈런)에도 2실점으로 선방했다. 켈리는 4회 노시환의 타구에 발을 맞고 나서도 6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연속 5이닝 투구 기록은 63경기까지 늘렸다.

이후 김대유(⅓이닝)-이정용(1이닝)-정우영(1이닝)-고우석(1이닝)이 차근차근 이닝을 지워나갔다. 고우석은 시즌 10호 세이브를 달성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켈리가 선발투수로 자기 몫을 충분히 잘 해줬다. 공격에서 테이블세터가 많은 출루로 기회를 만든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 고우석의 10세이브 달성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