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역사왜곡 교과서' 업체와 거래..이영 "지적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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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업체인 동경서적과 기술거래를 했다는 지적에 대해 "납품 주체가 100년이 넘은 일본 최대의 출판사였다는 데 의미를 뒀다"며 "지적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는 서면답변을 통해 동경서적은 다양한 종류의 책자를 출간하는 일본 최대의 출판사로 기억한다고 답했다"며 "(동경서적이) 틈만 나면 노골적으로 역사왜곡 교과서를 배포했다는 사실은 기사와 인터넷 검색으로 알 수 있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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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업체인 동경서적과 기술거래를 했다는 지적에 대해 "납품 주체가 100년이 넘은 일본 최대의 출판사였다는 데 의미를 뒀다"며 "지적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가 지난 2000년 창업한 보안기업 테르텐은 2011년 2월 일본의 대표적 역사왜곡 교과서 업체인 동경서적에 디지털교과서 서비스를 수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는 서면답변을 통해 동경서적은 다양한 종류의 책자를 출간하는 일본 최대의 출판사로 기억한다고 답했다"며 "(동경서적이) 틈만 나면 노골적으로 역사왜곡 교과서를 배포했다는 사실은 기사와 인터넷 검색으로 알 수 있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공직에 있는 사람으로서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동경서적은 초중고 교과서를 만드는 회사이자 일본 출판물의 잡지 등 서적 30%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출판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콘텐츠 유출방지 솔루션을 납품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과서의 일부이지만 지적에 대해서는 제가 겸허히 받아들여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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