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 시호에 '네 아이 갖고 싶다'고 프러포즈"(신랑수업)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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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에게 프러포즈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11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모태범의 결혼 멘토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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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에게 프러포즈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11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모태범의 결혼 멘토로 함께했다.
이날 모태범은 "형수님이랑 처음에 어떻게 만나셨냐"고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추성훈은 "소개로 만났다. 둘이 공통적으로 아는 사람이 있었다"며 "그 사람을 만나자마자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라고 하는 건 너무 영화고, 거짓말 같다. 서로 아무것도 모르지 않냐"고 답했다.
이어 "2년 정도 사귀고 결혼했는데 1년 반 정도 지나니까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프러포즈는 간단하게 '네 아기를 갖고 싶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추성훈은 "사귀면서 애를 갖고 싶다고 하는 건 남자의 동물 같은 본능이다. 그걸 솔직히 말하는 거다"라며 "반대로 여자가 남자친구한테 아이를 갖고 싶다 해도 확실히 프러포즈 아니냐. 아내가 그걸 받아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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