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야생마' 현주, 김인효 30주년 공연서 신곡 '보낼 수 없는 사랑' 최초공개

2022. 5. 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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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현주의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현주는 오는 26일 홍천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작곡가 김인효의 30주년 기념 공연에서 신곡 ‘보낼 수 없는 사랑’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4월 발매된 ‘보낼 수 없는 사랑’은 기존 곡을 통해 힘차고 당당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현주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 앞에서 결코 당신을 떠나보낼 수 없다는 여자의 간절한 마음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표현했다.

이 곡은 조항조의 ‘가지마’, ‘그냥’, 최진희의 ‘와인’, 풍금의 ‘어서오이소’ 등을 작곡한 작곡가 김인효가 현주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반해 작곡했고 명실상부 ‘트로트 킹’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편곡한 송기영이 편곡을 맡았다.

또한 34년 동안 KBS TV PD로 근무하다 최근 KBS 안동방송국장으로 정년퇴직하고 현재 유튜브 채널 골피방송을 운영하는 고영산 프로듀서가 작사와 이날 공연의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현주는 지난 2015년 ‘사랑합니다 / 하늘 땅만큼’으로 데뷔, 2021년 발표한 2집 앨범 타이틀곡 ‘박력있게 말해’를 통해 시원한 가창력과 직설적이고 야성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 현주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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