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에 부는 변화의 바람..32→36팀+단일리그 8경기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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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다만 단일 리그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른 1장은 리그 우승에도 UCL 진출권을 못 받는 일부 리그 우승 팀이 받는다.
현재 리그 4위까지 진출권을 얻지만 바뀐 방식으로는 5위 팀도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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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UEFA는 10일(현지시간) "집행위원회가 오늘 오스트리아 빈에서 UCL 구성 방식에 관한 개편안을 최종 승인했다"라고 전했다.
가장 큰 변화는 출전국이 32개에서 36개로 늘어난다는 점이다. 또 조별리그가 대신 단일리그가 진행된다.
현재는 32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팀당 홈 3경기-원정 3경기 총 6경기를 치러 16강 진출을 가린다. 그러나 바뀐 방식은 각 팀이 서로 다른 상대와 홈 4경기-원정 4경기 총 8경기를 하게 된다. 36팀 중 상위 8팀이 16강에 오르고, 나머지 9~24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8팀을 가린다. 다만 단일 리그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늘어난 4장의 티켓 중 1장은 UEFA 랭킹 5위 리그의 3위 팀에 배정된다. 현재 기준으로 프랑스 리그1의 3위 팀이 출전 자격을 얻는다. 다른 1장은 리그 우승에도 UCL 진출권을 못 받는 일부 리그 우승 팀이 받는다. 나머지 2장은 직전 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참가한 팀들의 평균 성적이 가장 좋은 리그에 배정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큰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리그 4위까지 진출권을 얻지만 바뀐 방식으로는 5위 팀도 진출할 수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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