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에 부는 변화의 바람..32→36팀+단일리그 8경기 체제

박재호 기자 2022. 5. 11.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다만 단일 리그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른 1장은 리그 우승에도 UCL 진출권을 못 받는 일부 리그 우승 팀이 받는다.

현재 리그 4위까지 진출권을 얻지만 바뀐 방식으로는 5위 팀도 진출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로고.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UEFA는 10일(현지시간) "집행위원회가 오늘 오스트리아 빈에서 UCL 구성 방식에 관한 개편안을 최종 승인했다"라고 전했다.

가장 큰 변화는 출전국이 32개에서 36개로 늘어난다는 점이다. 또 조별리그가 대신 단일리그가 진행된다. 

현재는 32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팀당 홈 3경기-원정 3경기 총 6경기를 치러 16강 진출을 가린다. 그러나 바뀐 방식은 각 팀이 서로 다른 상대와 홈 4경기-원정 4경기 총 8경기를 하게 된다. 36팀 중 상위 8팀이 16강에 오르고, 나머지 9~24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8팀을 가린다. 다만 단일 리그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늘어난 4장의 티켓 중 1장은 UEFA 랭킹 5위 리그의 3위 팀에 배정된다. 현재 기준으로 프랑스 리그1의 3위 팀이 출전 자격을 얻는다. 다른 1장은 리그 우승에도 UCL 진출권을 못 받는 일부 리그 우승 팀이 받는다. 나머지 2장은 직전 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참가한 팀들의 평균 성적이 가장 좋은 리그에 배정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큰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리그 4위까지 진출권을 얻지만 바뀐 방식으로는 5위 팀도 진출할 수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