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 물가 상승세 8개월만에 일단 멈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가파른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8 개월만에 일단 멈췄다.
정점을 찍었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기대감도 생기고 있지만 미국 가계에는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8.3% 오르며 8개월만에 상승세가 그쳤지만 3월의 8.5%에 비해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AP통신은 미국 물가상승의 주범이 높은 유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가파른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8 개월만에 일단 멈췄다. 정점을 찍었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기대감도 생기고 있지만 미국 가계에는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8.3% 오르며 8개월만에 상승세가 그쳤지만 3월의 8.5%에 비해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CPI는 연료와 식료품, 임대료를 포함하고 있다.
이것을 제외한 핵심 물가지수도 전년 동기대비 6.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업체 팩트세트가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지난달 미 CPI가 8.1%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미국 CPI는 지난해 9월 5.4% 오르기 시작한 후 계속 상승세가 이어져왔으며 3월에는 8.5%를 기록하며 41년중 최고치까지 보였다.
지난 3월 미 소비자 물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2월에 비해 1.2% 상승했으나 4월에는 전월 대비 0.3%로 둔화됐다.
AP통신은 미국 물가상승의 주범이 높은 유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 소비자 휘발유 가격은 3월 갤런(3.8L) 당 4.32달러까지 오른 후 지난달 4.10달러대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7번 임신' 본능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남친 군대 있을 때 나갔다"
- 유흥주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바닥에 피 흥건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 포클레인에 결박 당한 전처…1년 헬스로 힘 키워 전 남편 보복 살인
- 국제부부 남편 "외도 했지만 성관계 無…벌거벗고 스킨십만"
-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성폭력 전과에 역술인 활동까지
-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회사 동료 10억씩 복권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