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32.8%, 윤건영 18.9%..충북교육감 여론조사

장동열 기자 2022. 5. 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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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선거 후보 여론조사에서 김병우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후보에게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KBS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충북교육감 적합도에서 김 후보가 32.8%로 윤건영 예비후보(18.9%)를 앞섰다.

이어 심의보 예비후보가 13.7%, 김진균 예비후보 7.3% 순이었다.

김 후보는 진보층에서 42.9%, 중도층 33.7%, 보수층에서도 24.4%의 지지를 받아 모든 계층에서 윤 후보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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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보 13.7%, 김진균 7.3%.. KBS청주방송 적합도 조사
사진 왼쪽부터 김병우 교육감, 김진균 전 충북교총 회장, 심의보 전 충청대 교수, 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2022.5.10/© 뉴스1

(청주=뉴스1) 장동열 기자 = 충북교육감 선거 후보 여론조사에서 김병우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후보에게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KBS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충북교육감 적합도에서 김 후보가 32.8%로 윤건영 예비후보(18.9%)를 앞섰다. 격차는 13.9%p다.

이어 심의보 예비후보가 13.7%, 김진균 예비후보 7.3% 순이었다.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27.2%나 됐다.

김 후보는 진보층에서 42.9%, 중도층 33.7%, 보수층에서도 24.4%의 지지를 받아 모든 계층에서 윤 후보에 앞섰다.

윤 후보는 진보 15.9%, 중도 20.5%, 보수에서 21.5%의 지지를 받았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김 후보 29.8%와 윤 후보 13.4%로 두 후보의 격차가 16.4%p로 더 벌어졌다. 이어 심 후보 7.6%, 김진균 후보 4.3%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일~10일 도내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516명(11개 시군별 500~5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고, 11개 시군별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로 피조사자를 선정했다.

응답률은 11개 시군별 14.7~2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3%p으로 11개 지역 조사를 합산해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재분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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