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비자물가 8.3% 올랐다..시장 예상 상회

김정남 2022. 5. 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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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8.3% 상승하면서 전월보다 소폭 둔화했지만 여전히 시장 예상치는 웃돌았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3%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8.1%)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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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소비자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해 8.3% 상승하면서 전월보다 소폭 둔화했지만 여전히 시장 예상치는 웃돌았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3%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8.1%)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6.2% 뛰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6.0%)를 웃돌았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 고객이 휘발유를 넣고 있다. (사진=AFP 제공)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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