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 한경록, 생일이 홍대 3대 명절 된 이유..인싸라서(유퀴즈)

서유나 2022. 5. 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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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 한경록의 생일이 홍대 3대 명절이 된 이유가 밝혀졌다.

5월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53회에서는 '내 손을 잡아' 특집을 맞아 홍대 3대 명절 '경록절'의 주인공 크라잉넛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리고 이런 인싸력이 '경록절'을 핼러윈데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이어 홍대 3대 명절로 만들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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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크라잉넛 한경록의 생일이 홍대 3대 명절이 된 이유가 밝혀졌다.

5월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53회에서는 '내 손을 잡아' 특집을 맞아 홍대 3대 명절 '경록절'의 주인공 크라잉넛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크라잉넛의 멤버 한경록은 한국 인디계 '인싸'로 통했다. 알고 있는 휴대폰 번호만 2천 개 이상. 그리고 이런 인싸력이 '경록절'을 핼러윈데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이어 홍대 3대 명절로 만들기에 이르렀다.

한경록은 어떻게 경록절이 생겼냐 묻자 "인디밴드 멤버들은 보통 4-5인조잖나. 모이면 100명이 금방된다. 통닭집에서 파티를 여는데 작은 공연 시스템이 있었다. 기분 좋게 한 곡씩 하다보니까 페스티벌화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매해 함께하는 사람이 많아지다보지 규모가 커져 축제가 됐다는 것.

심지어 '경록절'은 홍대 상인들로부터도 환영 받았다. 한경록은 "상권이 돌아가니까. 2월이 원래 비수기잖나. 제 생일이 2월이다 보니 뮤지션이 모여 첫 번째 페스티벌이 된다"고 밝혔다. 실제 '경록절'에서는 매년 맥주 판매 기록이 갱신됐고, 이에 협찬까지 받게 돼 3년 전엔 무려 100만cc를 마셨다는 말은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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