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3만7153명 확진..전날보다 5203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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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3만715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만7153명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9시까지 56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지역의 경우, 이날 오후 9시까지 965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36만630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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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3만715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만7153명이다.
이는 전날(10일) 동시간 4만2356명보다 5203명, 지난주 수요일 같은 시간 4만1213명보다 4060명이 각각 감소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1만7676명으로 전체의 47.5%를, 비수도권이 52.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362명, 서울 5695명, 경북 2619명, 경남 2259명, 대구 1858명, 인천 1619명, 충남 1489명, 전남 1486명, 전북 1470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충북 1397명, 강원 1323명, 대전 1283명, 부산 1277명, 광주 1273명, 울산 965명, 제주 447명, 세종 331명 등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9시까지 569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6207명보다 512명이 감소했다.
최근 1주일 동시간 대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6643명 → 3596명 → 6641명 → 5979명 → 2715명 → 8142명 → 6207명 등의 추이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1만362명으로 전날 동시간 1만304명보다 58명 감소했다.
지난주 수요일부터 동시간 확진자는 1만12명 → 6168명 → 9237명 → 8503명 → 5297명 → 1만1161명 → 1만304명 등이다.
충북지역은 시·군에서 1397명이 확진됐다. 전날 동시간 772명보다 625명, 일주일 전인 649명보다 748명 각각 많다.
충북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만8049명(사망자 699명 포함)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52만6736명이 완치됐다.
울산지역의 경우, 이날 오후 9시까지 965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36만6309명으로 늘었다.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 1258명보다 293명이 감소했으며 지난 황금연휴 이후 잠시 늘어난 일 확진자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구·군 별로는 중구 160명, 남구 307명, 동구 111명, 북구 189명, 울주군 198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5월 1주차(5월 1~7일)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 단계로 평가하며, 일부 재조합변이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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