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기본소득당 인천시장 후보 KBS 앞 1인 시위

함상환 2022. 5. 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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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 30분 기본소득당 김한별 인천시장 후보가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인천시장 후보 초청 TV토론회에 항의하기 위해 KBS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후보는 지상파 방송을 통해 직접 생중계되는 인천시장 후보 간 첫 번째 토론회에 유일하게 초청받지 못했다.

오는 16일 SK브로드밴드 케이블TV '티브로드' 주최의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도 같은 이유로 배제됐다고 밝힌 김 후보는 또 1인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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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년후보 배제 말고 공정한 토론기회 보장하라”
김한별 기본소득당 인천시장 후보, 11일 여의도 KBS 앞 3자토론 항의 1인시위
김 후보 “국회 의석수 적고 인지도 낮은 소수정당 청년후보는 토론 기회조차 박탈하는 게 공영방송 KBS의 '공정한 선거방송'인가”

(사진= 김한별 인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11일 오후 6시 30분 기본소득당 김한별 인천시장 후보가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인천시장 후보 초청 TV토론회에 항의하기 위해 KBS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후보는 지상파 방송을 통해 직접 생중계되는 인천시장 후보 간 첫 번째 토론회에 유일하게 초청받지 못했다.

김 후보는 “국회 의석수 적고 인지도 낮은 소수정당 청년후보는 토론 기회조차 박탈하는 게 공영방송 KBS의 '차별화된 선거 뉴스'이고 '공정한 선거방송‘인가”라며 “얼마든지 공정한 경쟁을 만들 수 있음에도 불공정한 선거법을 근거로 들며 숨고 있는 KBS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이날 토론에 참여하는 박남춘·유정복·이정미 후보를 언급하며, “토론 나가신다 홍보만 하지 마시고, 저 김한별도 토론할 수 있도록 같이 항의해 달라”, “공정한 출발선을 긋고 인천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길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오는 16일 SK브로드밴드 케이블TV '티브로드' 주최의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도 같은 이유로 배제됐다고 밝힌 김 후보는 또 1인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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