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금성도 휴관..베이징 봉쇄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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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주요 관광지인 자금성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문을 닫았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자 오는 12일부터 자금성과 궁왕푸 등 시내 주요 관광지의 운영을 중단했다.
시는 바이러스의 외부 유입 차단을 위해 베이징시로 들어오는 모든 우편물을 세 차례 소독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관리통제구역 주 주요 시설 근무자, 관공서 및 물류업 종사자 등에 대해서 12일부터 항원검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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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쇼핑몰 등도 잇따라 문 닫아
중국 베이징의 주요 관광지인 자금성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문을 닫았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자 오는 12일부터 자금성과 궁왕푸 등 시내 주요 관광지의 운영을 중단했다.
베이징시 최대 쇼핑센터인 산리툰 타이쿠리와 차오양구 대형 쇼핑몰인 인디고 역시 10일부터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시는 바이러스의 외부 유입 차단을 위해 베이징시로 들어오는 모든 우편물을 세 차례 소독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관리통제구역 주 주요 시설 근무자, 관공서 및 물류업 종사자 등에 대해서 12일부터 항원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12일부터는 정부기관, 오피스빌딩, 대형 마트, 쇼핑센터, 식당 등 공공장소를 출입하는 사람은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이는 이전에 7일 내 PCR 음성 증명서를 요구한 것보다 한 단계 더 강화된 방역 조치다.
한편 40일 넘게 도시 봉쇄를 이어가고 있는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 수는 1487명(무증상 감염 1259명 포함)으로 16일 만에 1000명대로 떨어졌다. 무증상 감염으로 분류됐다가 확진자로 전환돼 중복 집계된 198명을 제외하면 실제 감염자 수는 1289명으로 지난 9일(2858명)보다 반 이상 감소한 수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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