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핀란드·스웨덴과 안보 협정 체결.."유사시 지원 나설 것"

정윤영 기자 2022. 5. 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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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유럽 안보 강화를 위해 스웨덴 및 핀란드와 새로운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스웨덴과 핀란드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확고하고 명확하다"며 "이들과의 안보협정은 영원한 안보 협력관계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만일 두 국가에 침공과 같은 위기가 닥쳤을때 영국이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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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스웨덴, 이르면 이번주 나토 가입 결정할 듯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유럽 안보 강화를 위해 스웨덴 및 핀란드와 새로운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스웨덴과 핀란드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확고하고 명확하다"며 "이들과의 안보협정은 영원한 안보 협력관계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만일 두 국가에 침공과 같은 위기가 닥쳤을때 영국이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 국가는 이르면 이번주 안에 가입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데, 러시아측은 만일 이들 국가가 나토 안보협력체에 가입할 경우 핵을 배치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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