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꽈배기' 장세현, 자수 권유하는 부모에 "차라리 세상 떠날 것"[별별TV]

박수민 기자 2022. 5. 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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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장세현이 자수 권유를 단호히 거절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신도희(김주리 분)에게 이별을 통보받는 조경준(장세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황미자는 "그래도 경찰서 가서 사실대로 다 말해. 그래야 억울하게 죽은 사람 한이라도 풀지"라며 계속해서 조경준의 자수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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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민 기자]
/사진='사랑의꽈배기' 방송화면
'사랑의 꽈배기' 장세현이 자수 권유를 단호히 거절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신도희(김주리 분)에게 이별을 통보받는 조경준(장세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조경준은 신도희에게 전화를 걸어"요양원은 잘 돌아가고 있는 거지? 내가 너 이사장 만들어준다니까. 그러니까 튕기지 말고 내 말 잘 들으라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도희는 "나 요양원 그만둘 거야. 너랑 끝났다고. 그러니까 이제 연락하지마"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당황한 조경준은 "신도희. 너 정말 나랑 끝내려는 거야?"라고 읊조렸다.

이후 조경준은 부모님을 찾아갔다. 조경준은 "저 왔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죠?"라며 안부를 물었다. 그러자 조동만(유태웅 분)은 "잘 지내? 당장 회장에서 내려와. 회장에서 내려오고 네 발로 경찰서 가서 신고해"라며 자수를 권유했다. 조경준의 모친 황미자(오영실 분) 역시 "아버지 말 들어. 박기태(박철호 분) 사람 죽였다며. 너 나중에 그거 발각되면 네 인생 끝이야. 나랑 같이 경찰서 가자. 어?"라며 조경준을 달랬다.

하지만 조경준은 "이미 늦었어요. 박기태 이 땅에 없다고요. 밀항했어요. 그러니까 경찰에 신고해도 이젠 어쩔 수가 없어요"라며 자수를 거부했다. 이에 황미자는 "그래도 경찰서 가서 사실대로 다 말해. 그래야 억울하게 죽은 사람 한이라도 풀지"라며 계속해서 조경준의 자수를 권유했다. 그럼에도 조경준이 꿈쩍도 않자 조동만은 "그럼 내가 가서 신고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경준은 발끈하며 "그러기만 하세요. 그러면 전 죽을 겁니다. 경찰한테 붙잡히느니 그냥 이 세상 떠날 거라고요!"라고 외친 뒤 문을 박차고 나왔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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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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