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다시 태어난다면, 요리사"

2022. 5. 11. 20: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잠적’을 결심하고 남해로 떠난 배우 도경수의 '잠적 VIEW'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ENA, seezn(시즌)이 ‘잠적-도경수 편’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배우 도경수의 속마음을 담아낸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전역한 후에도 쉬지 않고 달려온 그는 산뜻한 봄을 맞아 ‘잠적’을 택했다.

도경수는 “쇠섬이 내가 잠적을 했구나, 생각하게 된 첫 장소였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사색을 할 수 있었던 공간이었다”며 잠적 중 가장 좋았던 순간으로 쇠섬에 도착한 순간을 꼽았다.

연기했던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영화 ‘스윙키즈’의 로기수. “북한 사투리와 안 해본 장르의 춤에 도전하는 게 재미있었다”며 또한 “캐릭터를 미리 정해두진 않는다. 해보고 싶으면 도전해보는 것 같다”고 열정을 드러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그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도경수의 음식 사랑도 공개됐다.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직업을 갖고 싶냐는 질문에도 주저 없이 ‘요리사’라고 답하고, ‘잠적’하며 발견한 남해 맛집을 자신 있게 소개했다.

또 “’잠적’하면서 도경수라는 사람을 많이 표현했던 것 같다. ‘잠적’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배우나 가수가 아닌 ‘사람’ 도경수의 이야기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꼭 용기 내서 한 번쯤 잠적을 해보셨으면 좋겠다. 기회가 없으신 분들은 ‘잠적(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그림과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시면서 마음이 조금이라도 평안해지셨으면 좋을 것 같다”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ENA채널 '잠적'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