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이 꼭 봐야할 그림들 [국경없는영상]

강승민 2022. 5. 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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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마을을 캔버스에 담는 한 화가가 있습니다.

지난 3월, 러시아의 폭격을 맞았던 우크라이나 소도시 보로디얀카.

폐허가 된 이곳에 캔버스와 물감을 든 남성이 나타났습니다.

남성의 정체는 우크라이나 화가 바딤 그린첸코 씨.

바딤 그린첸코 씨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쟁의 참상은 삶과 미래에 직결된 문제라는 걸 보여주려 한다"며 "예술가가 느낀 고통과 눈물, 지금 벌어지는 참상을 모두가 느끼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세계 각국에서 예술가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전쟁 반대를 외치는 상황.

이 작품들을 푸틴과 러시아인들은 볼 수 있을까요?

YTN 강승민 (happyjournalist@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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