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우즈, 시원시원한 비주얼+라이브(쇼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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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WOODZ, 조승연)가 컴백했다.
우즈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 (컬러풀 트라우마)'의 타이틀곡 '난 너 없이 (I hate you)'와 수록곡 'HIJACK (하이잭)'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어 우즈는 타이틀곡 '난 너 없이'로 확실한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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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 (컬러풀 트라우마)’의 타이틀곡 ‘난 너 없이 (I hate you)’와 수록곡 ‘HIJACK (하이잭)’ 컴백 무대를 꾸몄다.
먼저 우즈는 수록곡 ‘HIJACK’으로 컴백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우즈는 웅장한 베이스가 주는 파격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에 몰입해 강렬한 눈빛을 장착, 보컬과 랩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였다. 특히 흰 티셔츠에 찢어진 청바지로 힙한 매력을 보였다.
이어 우즈는 타이틀곡 ‘난 너 없이’로 확실한 컴백을 알렸다. 탄탄한 근육이 돋보이는 망사 스타일링으로 섹시한 매력을 보인 우즈는 2000년대가 떠오르는 레트로 록 사운드에 맞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고음으로 쾌감을 선사했다. 또한 무언가 시원하게 걷어차는 킥 모션의 퍼포먼스로 짜릿함을 선물했다.
한편 우즈가 지난 4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는 나를 괴롭혔던 다양한 모습과 색깔의 상처들이 시간이 지나고 쌓이고 아물어, 지금 다시 뒤돌아보니 다채롭게 남아있는 기억을 우즈만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난 너 없이 (I hate you)’는 내가 싫어져서 떠난 너에게 ‘그래 나도 너 싫어, 너의 사랑 없이도 잘 살 수 있어’라고 말을 하고 다니지만, 사실 속마음은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날 떠날 수 있어?’라는 심정을 담았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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