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이 11일 농업인 복지지원을 위한 '2022 농업인 행복버스'를 출발시켰다.
충남세종농협은 이날 논산시 광석농협(조합장 임권영)과 함께 고령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 지원 등을 했다. 광석농협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과 노안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검안 상담을 받고 돋보기를 현장에서 지원받았다. 논산지역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응원했다.
충남세종농협은 2022년 광석농협을 시작으로 충남·세종지역 10개 농협 5000여명의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버스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욱 본부장은 "농촌사회 고령화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협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농업인 대상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로 농업인 실익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욱 충남세종농협본부장(오른쪽)과 임권영 광석농협조합장(오른쪽 두 번째)이 농업인행복버스 장수사진 촬영을 기다리고 농업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충남세종농협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