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양 후보는 이날 당으로부터 충남도지사 공천장을 받았다.
양 후보는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라는 대한민국 3대 위기를 극복하는 선도 모델을 만들고,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통해 경제와 복지가 선순환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지극 정성을 다했다"며 "충남의 승리가 중부권의 승리이고, 민주당의 승리, 저 양승조가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후보는 지난달 25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76.54%의 득표로 민주당의 충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지난 2일 선관위에 충남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 행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