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유관기관과 사고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김동희 기자 2022. 5. 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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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업단지공단서 진행, 산재사고 경각심 고취
대전·충청지역 4월 말 사고사망자 18명 증가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11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산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캠페인 이후 대덕산업단지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병행하고, 추락 및 끼임 사고 예방수칙, 개인 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개선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불량사업장에 대해선 고용노동부 감독연계를 통한 조치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일수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선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대전·충청권 산재사망사고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말 기준 대전·충청지역 사고사망자는 총 4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8명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16명(+5), 제조업 15명(+6), 기타업종 10명(+7)이 발생하는 등 전 업종에서 사망사고가 늘었다.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11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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