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32.2%↓.. 원자잿값 상승 등 영향
김동희 기자 2022. 5. 11. 19:59
매출액은 10.8%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32.2%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이 영향 미쳐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이 영향 미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3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은 1조 7606억 원, 영업이익은 1260억 원이었다.
이는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국공장은 지난해 총파업 여파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영업이익 적자폭이 2배 이상 확대됐다는 게 한국타이어 측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 증가 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18인치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2%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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