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속 시원한 건강교실 운영

정관희 2022. 5. 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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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산의료원은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속 시원한 만성질환 건강교실'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속 시원한 건강교실은 의료원 공공의료팀이 만성질환 관리사업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운영한다.

지난 9일 진행한 '속 시원한(만성질환)건강교실'에는 409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자기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이상소견 발견 시 당화혈색소 및 콜레스테롤 등 간이검사를 통해 집중관리해 주기로 했다. 또 필요시에는 내과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사회복지 상담, 연명의료 상담 및 등록, 치매인식개선 및 무료선별검사, 노인 골다공증 예방관리 사업 예약 접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영완 원장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은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건강 상태에 취약해 질 수 있다"며 "의료원을 찾는 지역주민들께 속 시원한 건강교실을 통해 자기건강관리 및 증진을 통한 삶의 질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 시원한 (만성질환)건강교실. 사진=서산의료원 제공
속 시원한 (만성질환)건강교실. 사진=서산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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