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방글라데시 국립의과대 부속병원 의료진 교육

김소연 기자 2022. 5. 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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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은 12일 방글라데시 제1국립의과대학(BSMMU) 부속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운영하는 보건분야 최대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일환으로, 2019년 10월 1차, 2021년 12월 2차 교육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BSMMU 부속병원 의사 12명, 간호사 9명, 의료기사 3명, 행정직 7명 등 모두 31명은 이번 교육에서 △수술·시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진료 체계와 절차 △병원경영과 운영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김하용 을지대병원장은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을지대병원과 을지대학교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지하2층-지상9층, 700병상의 병원을 짓고 있다. 2022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전을지대병원은 12일 방글라데시 제1국립의과대학(BSMMU) 부속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사진=대전을지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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