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대표 EG 또 잡은 G2.. '캡스', "'조조편' 남은 일정 화이팅" [MSI 톡톡]

임재형 2022. 5. 11. 1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선수가 된 만큼 G2의 미드 라이너 '캡스' 라스무스 뷘터는 침착했다.

두 번 상대한 '조조편' 조셉 준 편은 북미에서 '트래시토크'로 유명한 선수인데, '캡스'는 "남은 일정 힘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캡스'의 맞대결 상대는 북미에서 '트래시토크'로 유명한 '조조편'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재형 기자] 베테랑 선수가 된 만큼 G2의 미드 라이너 ‘캡스’ 라스무스 뷘터는 침착했다. 두 번 상대한 ‘조조편’ 조셉 준 편은 북미에서 ‘트래시토크’로 유명한 선수인데, ‘캡스’는 “남은 일정 힘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G2는 11일 오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C조 이블 지니어스와 경기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G2는 3연승 질주와 함께 C조 1위를 가볍게 유지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응한 ‘캡스’는 이틀 연속으로 북미 대표 이블 지니어스를 꺾은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럽과 북미는 LOL e스포츠에서 전통적으로 라이벌 관계에 있다. ‘캡스’는 “초반 잘 풀린것과 달리 역전을 당했었다. 그래도 북미를 꺾어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초반 8000골드 이상 격차를 냈지만 G2는 이블 지니어스의 맹추격에 혼쭐이 났다. ‘내셔 남작’ 근처 실수로 인해 대역전극의 희생양이 될뻔 했다. 억제기가 모두 파괴 당하면서 패배 위기에 놓인 G2는 이블 지니어스의 진격을 겨우 막아낸 뒤, ‘화염 드래곤의 영혼’과 함께 가까스로 게임을 끝냈다.

‘캡스’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G2의 조합이 여전히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봤다. ‘캡스’는 “‘브로큰블레이드’의 카밀이 성장해 뒷 라인을 무너뜨린다면 충분히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며 “‘플랙’의 카이사 성장도 좋았다. ‘브로큰블레이드’의 놀라운 활약, ‘플랙’의 성장으로 승리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캡스’의 맞대결 상대는 북미에서 ‘트래시토크’로 유명한 ‘조조편’이었다. ‘캡스’는 “나도 ‘트래시 토크’에 흥미가 있다. 게임에 흥미로움을 부여한다”며 “어제 경기에선 ‘조조편’이 첫 경기라 긴장하는듯 보였다. 남은 일정 힘냈으면 한다”고 트래시토크 대신 덕담을 건넸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