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아조우스탈에 남아 계세요"

임화영 2022. 5. 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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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비우[우크라이나]=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지난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탈출한 고려인 크리스티나가 현재 아조우스탈에 남아있는 아버지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쟁에서 마리우폴은 최악의 반인권 범죄를, 아조우스탈 제철소는 우크라이나인의 필사적 저항을 상징한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병력이 버티는 아조우스탈을 두 달여 간 봉쇄하고 폭격을 퍼붓고 있다. 2022.5.11

hwayoung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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