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어쩌다 이렇게 됐냐" 악플에 쿨한 대응 "궁금하면 본방 사수"

황혜진 2022. 5.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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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설현이 악성 글에 쿨하게 대응했다.

네티즌 A씨는 5월 8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 "설현은 어쩌다 이리 됨. 못 알아 봄"이라는 글과 함께 설현의 사진을 게재했다.

A씨가 올린 사진은 설현이 4월 27일부터 출연 중인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극본 한지완/연출 이언희) 스틸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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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게시판 캡처, 설현 SNS
tvN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설현이 악성 글에 쿨하게 대응했다.

네티즌 A씨는 5월 8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 "설현은 어쩌다 이리 됨. 못 알아 봄"이라는 글과 함께 설현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설현은 11일 오후 공식 SNS에 해당 게시물 캡처를 올린 후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궁금하시다면..! 오늘밤 10시 30분 '살인자의 쇼핑목록'이라는 글과 함께 웃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A씨가 올린 사진은 설현이 4월 27일부터 출연 중인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극본 한지완/연출 이언희) 스틸컷이다.

설현은 이번 드라마로 약 1년 3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소속 경찰 공혜원을 연기한 설현은 신작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나우 파출소 순경 도아희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설현은 도아희를 실감 나게 연기해내기 위해 액션스쿨도 오가며 복싱을 배웠다. 이른바 '은은한 똘기'를 겸비한 코믹 연기에 첫 도전함으로써 동료 배우들에게도 "내려놓고 연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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