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노사, 임금 9% 인상 합의..삼성전자와 동일

노우리 기자 2022. 5. 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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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올해 임직원 임금을 9% 인상한다.

지난달 임금인상 협의를 마친 삼성전자와 같은 수준이다.

그룹 내 맏형격인 삼성전자의 임금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삼성전기를 비롯한 전자 계열사가 줄줄이 비슷한 수준의 임금 인상을 단행하는 양상이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도 지난 10일 평균 9%(기본 5%, 성과 4%)의 임금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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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도 12일 임금 인상 최종안 발표 예정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전경(삼성전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노우리 기자 = 삼성전기가 올해 임직원 임금을 9% 인상한다. 지난달 임금인상 협의를 마친 삼성전자와 같은 수준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 노사는 올해 임직원 연봉을 평균 9% 올리는 방안에 합의하고 이를 구성원에게 알렸다. 기본 인상률 5%, 성과 인상률 4%가 포함된 내용이다.

임직원 복지 향상 차원에서 유급휴가 3일 신설하고 배우자 출산 휴가를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복지 향상 내용도 삼성전자와 같다.

그룹 내 맏형격인 삼성전자의 임금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삼성전기를 비롯한 전자 계열사가 줄줄이 비슷한 수준의 임금 인상을 단행하는 양상이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도 지난 10일 평균 9%(기본 5%, 성과 4%)의 임금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가 끝나는 12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we12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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