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회장, 내달 訪日..한일 상의회장단 회의

한우람 2022. 5. 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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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다음달 일본 방문을 추진한다.

11일 최 회장은 한일의원연맹 회원들을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새 정부가 들어서며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아주 커지고 있어 그간 막혀 있던 한일 관계에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8년부터 중단된 한일 상의회장단 회의를 재개할 예정으로, 다음달 일본상의 설립 100주년을 맞아 일본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한일 상의회장단 회의가 성사되면 2017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회의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는 셈이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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