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구글, EU 언론사 300여 곳에 뉴스 사용료 지불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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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언론사와 저작권 분쟁을 벌였던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구글이 유럽연합 내 언론사 300여 곳에 뉴스 사용료를 내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아일랜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EU 회원국 6개국의 언론사 300곳 이상과 뉴스 사용료 지불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밖의 언론사들도 뉴스 사용료를 쉽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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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언론사와 저작권 분쟁을 벌였던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구글이 유럽연합 내 언론사 300여 곳에 뉴스 사용료를 내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아일랜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EU 회원국 6개국의 언론사 300곳 이상과 뉴스 사용료 지불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밖의 언론사들도 뉴스 사용료를 쉽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계약을 맺은 언론사 가운데 3분의 2는 주간지인 슈피겔과 차이트,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너차이퉁 등 독일 언론사들입니다.
구글이 이들 언론사에 어느 정도의 뉴스 사용료를 낼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구글이 뉴스 사용료 계약에 나선 것은 2019년 EU가 저작권 규정을 획기적으로 개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로이터는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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