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프로젝트 '월드 페이 코인(WPC)', 자체 가상자산 WPC토큰 블록딜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프로젝트 '월드페이 코인(World Pay Coin)'은 자체 가상자산 'WPC토큰'을 블록딜(블록세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월드 페이 코인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 기반으로 발행된 토큰이며, 이를 통한 간편 결제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간편결제 시스템 구축을 지향한다.

블록체인에 결제 정보를 기록해 투명성을 제고하고, 해킹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또 식당, 쇼핑몰, 대형마트 등과의 제휴를 통해 WPC토큰 결제 시스템과 리워드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월드 페이 코인은 지난 1분기 자사 결제 시스템에서 기축통화 역할을 할 자체 가상자산 WPC토큰을 발행, 현재 블록딜 방식으로 WPC토큰를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월드 페이 코인은 연내 해외 중대형거래소에 WPC토큰을 상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 WPC토큰를 내놓음으로써 인지도 제고, 유동성 확보, 해외 투자금 확보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월드 페이 코인은 가상자산 지갑 애플리케이션과 메타버스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후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월드 페이 코인 관계자는 "다음주부터 WPC토큰 블록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시켜 WPC토큰 가치를 제고하고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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