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스총회, 해외 등록 인원 많이 줄어

권윤수 2022. 5. 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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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쟁과 중국 봉쇄 정책 등으로 오는 23일부터 열릴 세계가스총회에 해외 등록 인원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총회 마지막 날을 이른바 '차이나데이'로 이름 붙여 중국의 전시 참여와 관람객 등록을 많이 유도할 계획이었지만, 중국이 코로나 봉쇄 정책을 펼치면서 해외 행사 참여를 꺼리고 있어 중국 관람객도 많이 감소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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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참석자가 목표에 많이 못 미치는 1,500명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전 대회인 미국 워싱턴 총회 규모로는 개최될 것으로 보여"

러시아 전쟁과 중국 봉쇄 정책 등으로 오는 23일부터 열릴 세계가스총회에 해외 등록 인원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제가스연맹이 러시아에 제재 조치를 내려 당초 전시 참여를 신청했던 러시아 기업 가즈프롬과 노바텍의 총회 참석이 무산됐습니다.

총회 마지막 날을 이른바 '차이나데이'로 이름 붙여 중국의 전시 참여와 관람객 등록을 많이 유도할 계획이었지만, 중국이 코로나 봉쇄 정책을 펼치면서 해외 행사 참여를 꺼리고 있어 중국 관람객도 많이 감소할 전망입니다.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해외 참석자가 목표에 많이 못 미치는 1,500명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전 대회인 미국 워싱턴 총회 규모로는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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