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당 가려고 중앙선 침범 '황당 주차'..과태료로 참교육

2022. 5. 11.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NS를 통해 오늘(1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중앙선 인근에 불법 주차를 한 뒤 식사를 하러 간 차주가 음식값보다 비싼 과태료를 물게 됐습니다.

도로 한가운데 검은색 차량이 떡하니 주차돼 있습니다.

문제의 차량 운전자는 중앙선을 침범해가며 주차한 뒤 가족들과 함께 인근 중국집으로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오늘(1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중앙선 인근에 불법 주차를 한 뒤 식사를 하러 간 차주가 음식값보다 비싼 과태료를 물게 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황당 주차 '참교육'입니다.

도로 한가운데 검은색 차량이 떡하니 주차돼 있습니다.

대전시 서구 도마동에서 운전자 A 씨가 목격한 상황입니다.

문제의 차량 운전자는 중앙선을 침범해가며 주차한 뒤 가족들과 함께 인근 중국집으로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A 씨는 "경적을 엄청 울렸는데도 안 나와서 화가 나 신고했다. 제정신인가 싶다"며 처음엔 본인이 잠이 덜 깨서 역주행을 한 줄 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신고 후 구청으로부터 과태료 부과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는데, "1,500원 짜리 짜장면 먹고 과태료가 더 나올 것 같다"며 구청의 민원 답변도 공개했습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영상 기록 매체 등에 의해 중앙선 침범이 명확하게 입증될 경우 과태료 9만 원이 부과되고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는 4만 원입니다.

누리꾼들은 "요즘 상식을 벗어난 운전자가 왜 이렇게 많지?", "저렇게 주차하고 짜장면이 넘어가나? 얼마나 환상적인 맛이길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