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괴이한 이야기' 찍히지 말아야 할 것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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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씬: 괴이한 이야기'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씬 : 괴이한 이야기'(극본·감독 전두관)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괴이한 사건을 경험하게 되는 스태프의 이야기를 담았다.
'씬: 괴이한 이야기' 제작진은 "'괴이'라는 키워드를 다른 형식으로 접근, 하나의 소재를 동시에 선보이면 장르적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편, 총 6화로 제작된 '씬 : 괴이한 이야기'는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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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티빙 오리지널 '씬: 괴이한 이야기'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씬 : 괴이한 이야기'(극본·감독 전두관)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괴이한 사건을 경험하게 되는 스태프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 직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괴이' 촬영장에서 벌어진 괴이한 이야기라는 설정 자체가 신박하다” “드라마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라 더 소름” “공포감 대단, 진짜 보다 더 리얼” “실제 촬영장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콘텐츠라 흥미로웠다” “괴이의 설정, 페이크 다큐 특유의 리얼함이 제대로 담겨 오싹”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콘텐츠” “혼자 밤에 보지 마세요” “괴이 제작진들 기획 맛집이네” 등 파격적이고 참신한 시도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씬: 괴이한 이야기' 제작진은 “'괴이'라는 키워드를 다른 형식으로 접근, 하나의 소재를 동시에 선보이면 장르적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사실적인 공포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했다. 새로움을 갈구하는 대중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함께 기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미스터리한 존재에 대한 이야기이자, 한 인간의 병적인 집착이 얼마나 공포스러운지를 보여주고자 했다는 제작진은 “카메라를 늘 지니고 다니며 모든 것을 기록하는 주인공의 집착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 때쯤, 보는 이들도 다양한 카메라를 통해 그 현상을 함께 훔쳐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작품의 제목인 ‘씬’이 의미하는 바가 장면을 의미하는 ‘SCENE’이기도 하다. ‘봤다’는 의미의 ‘SEEN’이라는 중의적 의미가 잘 다가가길 바랬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제작진은 “도대체 무엇이 나영이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같이 추리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또, 만약 자신이 병윤이라면 어떻게 했을지를 생각하면서 작품을 감상하면 더 흥미로운 지점들을 발견하실 수 있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총 6화로 제작된 '씬 : 괴이한 이야기'는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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