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우려 있었던 대통령 출근길..시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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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서초동 자택 밖을 나섭니다.
김건희 여사와 반려견들의 배웅 아래 용산 대통령실로 향하는 차에 오른 건 아침 8시 23분.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은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 미군기지 입구로 향했습니다.
실제로 경찰은 윤 대통령이 탄 차량이 이동하는 시점에 맞춰서 차량 흐름을 막는 시간을 최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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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서초동 자택 밖을 나섭니다.
김건희 여사와 반려견들의 배웅 아래 용산 대통령실로 향하는 차에 오른 건 아침 8시 23분.
대통령이 용산을 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삼호가든 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교통량이 많은 출근시간대에 대통령의 차량 행렬은 이곳을 통과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은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 미군기지 입구로 향했습니다.
차량 행렬은 아침 8시 31분, 기지 입구를 통과했습니다.
자택서 집무실까지 7km, 8분 걸렸습니다.
앞서, 경호를 위한 교통 통제가 시민들 출근길을 혼잡하게 만들 거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3차례의 모의실험 결과 과도한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경찰은 윤 대통령이 탄 차량이 이동하는 시점에 맞춰서 차량 흐름을 막는 시간을 최소화했습니다.
[ 김율희│서울 성동구 : 교통이 불편할 정도로 일으킨 것 같지는 않아요. 늘 막히는 구간이기 때문에 그렇게 특별한 점은 못 느낀 것 같아요. ]
하지만, 차량 일시 대기 등으로 전보다 불편하다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 출근길 시민 : 좀 더 막히는 것 같긴 해요. 보통 30분 정도 먼저 일찍 나오기는 하거든요. ]
새 관저가 될 외교부 장관 공관 공사가 마무리되기까진 앞으로 한 달.
경찰은 경호 목적과 함께, 시민의 반복적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여러 출근길 경로를 활용할 방침입니다.
( 영상취재 : 주범, 전경배, 편집 : 황지영, CG : 강유라 반소희 임찬혁,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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