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격전지]후보등록 D-1, 이광재 "마지막 선거 각오"..김진태 "책임있는 여당 지사"

윤왕근 기자 2022. 5. 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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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민의힘 김진태 전 의원은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1일 본격 선거전에 임하는 각오를 내비쳤다.

먼저 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이날 강원도당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 및 강원공약 비전 발표식'에서 "마지막 선거라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지방선거 후보등록일인 12일 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오전 10시 춘천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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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이 가루가 되는 한 있더라도 꼭 성과낼 것"
김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부족함 없게 할 것"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민의힘 김진태 전 의원은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1일 본격 선거전에 임하는 각오를 내비쳤다.

먼저 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이날 강원도당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 및 강원공약 비전 발표식'에서 "마지막 선거라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강원도를 사랑하기에 백척간두 위에서 강원도민만 믿고, 강원도민의 품을 향해 제 몸을 던졌다”며 “강원도청 공직자, 18개 시군 공직자들과 뜨겁게 일하고, 친구 같은 도지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제 몸이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분골쇄신해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며 “말이 아닌 성과로 부족함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Δ강원특별자치도법 조속 통과 Δ강원도 1시간 철도생활권 시대 Δ바다가 있는 스위스 프로젝트 Δ접경지역 10만 국군장병의 미래 교육 Δ4도3촌 시대 등 5가지를 당에 제안한 뒤 약속을 서류로 받아냈음을 강조했다.

이어 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동해안권, 설악금강권 강원남부권, 강원북부권 등 ‘7대 권역 10대 기업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같은 날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책임있는 여당 도지사론'을 설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영업자·손실보상에 관한 당정 합의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책임 있는 여당의 도지사로서 항상 강원도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편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당정 합의를 매우 환영한다"며 "특히 법인택시·전세버스‧노선버스 기사 등 그동안 문재인 정부 자영업자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사각지대 계층에 대해 꼼꼼한 지원에 합의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며 "만일 이번 합의에 따라 정부에서 지급할 강원도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손실보상에 부족함이 있다면,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강원도에서 메운다는 방침을 공약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선거 후보등록일인 12일 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오전 10시 춘천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이 후보보다 1시간 빠른 이날 오전 9시에 후보로 등록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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