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에 신세계인터, 1Q도 사상 최대 실적

정인지 기자 2022. 5.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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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거리두기 해제로 패션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영업이익은 331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3521억83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3% 늘어난 268억25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자체 브랜드인 스튜디오 톰보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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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로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거리두기 해제로 패션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영업이익은 331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 FN가이드 기준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예상치)인 241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3521억83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3% 늘어난 268억25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젊은 층들이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함께 프리미엄 골프웨어를 선호하면서 수입 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했다. 라운딩의 계절이 시작되는 2분기부터 신규 론칭한 필립플레인골프의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자체 패션 브랜드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사업효율화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비효율 브랜드와 매장을 정리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MZ(밀레니얼·Z)세대의 취향에 맞춘 신상품을 출시했다. 자체 브랜드인 스튜디오 톰보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했다. 스포츠, 파자마, 남성 단독 컬렉션 등 라인업 확장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코스메틱부문은 니치 향수 등 수입 화장품이 실적을 안정적으로 받쳐줬다. 자체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도 국내외 고급 스킨케어 시장 내 점유율이 높아지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9.7%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중국 내 주요 면세점 입점 등이 예정돼 있다.

자주사업부문은 이커머스 채널 확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최근 명품에 대한 온라인 플랫폼의 가품 이슈로 선호도와 인지도가 모두 상승하며 1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올 상반기 대규모 리뉴얼로 신규 회원과 충성 고객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패션, 뷰티, 리빙, 온라인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다각화 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발굴 하고 있어 2분기에도 구조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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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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