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보험금 지급능력 15년 연속 AAA 최고등급
최희진 기자 2022. 5. 11. 16:48
[경향신문]
신한라이프가 11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의 최고 등급인 ‘AAA’를 15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의 장기적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도 안정적인 수준이라는 의미로 신용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합병한 후 강화된 영업력, 개선된 시장지위와 자본적정성 등이 반영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가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안전자산 위주의 자산운용구조를 갖춘 점. 합병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또 향후 금리 상승으로 지급여력(RBC) 비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신한라이프가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RBC 비율은 보험사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클수록 건전성이 좋다는 뜻이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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