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교역거점 中단둥 코로나 진정..사흘 연속 10명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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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북중 교역 거점인 랴오닝성 단둥시의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돌아섰다.
10일 단둥 위생건강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단둥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8일(8명), 9일(10명), 10일(8명) 사흘 연속 10명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격리시설 밖에서는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단둥시는 지난달 25일 도시 봉쇄 조치를 내렸고, 나흘 뒤인 29일 북한 신의주를 오가는 북중 화물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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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최대 북중 교역 거점인 랴오닝성 단둥시의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돌아섰다.
10일 단둥 위생건강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단둥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8일(8명), 9일(10명), 10일(8명) 사흘 연속 10명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격리시설 밖에서는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사회면 제로 코로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주민 외출 금지 등 도시 봉쇄도 17일째 이어지고 있다.
단둥에서는 지난달 24일 첫 감염자가 나왔고 이틀 뒤인 26일 10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했다.
단둥시는 지난달 25일 도시 봉쇄 조치를 내렸고, 나흘 뒤인 29일 북한 신의주를 오가는 북중 화물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인천항을 오가는 페리호도 지난달 25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투류왕 등 현지 매체들은 단둥의 코로나19 상황이 방역 당국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봉쇄 해제는 일러도 이달 중순은 돼야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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