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7월 결혼' 이해리에 "꺼져줄게 잘 살아" 센스 답변

김보영 2022. 5. 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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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다비치 이해리가 오는 7월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멤버 강민경이 노래 가사 일부를 인용한 재치있는 축하 댓글로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해리는 11일 손편지 사진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며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내가 결혼을 한다"고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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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크원)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걸그룹 다비치 이해리가 오는 7월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멤버 강민경이 노래 가사 일부를 인용한 재치있는 축하 댓글로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해리는 11일 손편지 사진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며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내가 결혼을 한다”고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

이에 강민경은 해당 글에 “꺼져 줄게 잘 살아”란 유쾌한 내용의 답글들 남겨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는 가수 지나(G.NA)가 부른 곡 ‘꺼져 줄게 잘 살아’에 등장하는 가사 구절이다.

해당 댓글을 본 팬들은 강민경의 댓글에 “안돼 절대 꺼져주지 마세요”, “음성지원 된다”, “언니도 결혼하세요”, “이 언니들 너무 귀엽다” 등 호응을 보내고 있다.

다비치의 소속사인 웨이크원도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다비치 이해라가 오는 7월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구체적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이해리에게 따뜻한 축북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도 덧붙였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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