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시즌2 이끌 국내외 라인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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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올해 국내에서 나아가 해외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며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본격적인 '시즌2'를 달성하기 위해 게임 사업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와 '비욘드 게임(Beyond Game)'으로의 확장에 만전을 기한다.
국내에서는 먼저 올해 최고 기대작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에버소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디스테라'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나가고, 대표작 '오딘'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들의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또, '비욘드 게임(Beyond Game)' 영역에서는 메타버스, NFT, 스포츠 분야의 사업을 확장해나간다. 카카오게임즈는 메타보라, 카카오 VX, 세나테크놀로지, 넵튠 등 핵심 계열사와 함께 신사업 공략에 시너지를 모색해갈 계획이다.
◆국내 '우마무스메' 흥행 조짐! 해외 '오딘' 성공적 글로벌 진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프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하며,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으로, ▲독창적인 컨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 ▲입체감 있는 캐릭터와 자유로운 육성 전략, ▲압도적으로 뛰어난 카툰 랜더링 방식의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 시장을 휩쓴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진출도 눈여겨볼 만 하다. '오딘(현지명 오딘: 신반)'은 지난 3월 말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시장에 출시, 서비스 직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구글 플레이 인기 및 매출 1위를 달성, 줄곧 마켓 상위권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현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대만 서비스 이후 한 달여 만에 5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 IP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도 인정받는 타이틀임을 보여줬다. 이후 순차적으로 일본 등 다른 지역에서의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열풍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진출 신작 주요 라인업은?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액션 RPG 개발 노하우와 글로벌 성공 경험을 보유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국내 유망 개발사 세컨드다이브가 개발 중인 AAA급 그래픽의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미지의 우주를 소재로 한 독특한 배경과 이를 구현해내는 콘솔 수준의 고퀄리티 그래픽,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을 강점으로, 근미래 세계관 속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스킬과 속성을 가진 장비 슈트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슈트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보스 몬스터들을 상대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중을 날 수 있는 '발키리'로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화려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을 비롯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을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사 로드컴플릿이 개발 중인 액션 RPG '가디스 오더'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디스 오더'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의 모바일게임으로, 아름다운 도트 그래픽과 더불어 콘솔 감성의 손맛과 호쾌한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브레이크, 쳐내기, 피하기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뿐 아니라, 수호대와의 조합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와 기사단의 모험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를 선사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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